엄격한 규칙을 따르는 라모라인이라고 하더라도 무법자가 없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라모라인은 자신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무법자가 되며, 안전한 도시가 아닌 황야에서 살아가곤 한다. 공화국 근위대의 유명한 검사, 마트로소는 자유로운 영혼과 그에 걸맞는 독특하고 거침없는 검술로 유명했다. 그녀는 바람의 검으로 불리웠으며 라모라의 통령을 가장 가까이서 호위해 왔다. 하지만, ‘칼날의 밤’ 이후, 통령이 암살되고 마트로소는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되었다. 누명을 쓴 그녀는 자신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탈옥을 감행했으며, 주변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녀를 믿고 있었기에 그녀의 탈출을 묵인했다.
황야에서 그녀는 범인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으나, 소득을 올리지는 못했다. 그리고 곧, 균열이 열렸으며, 누명을 벗기 전에 죽을 수 없었던 그녀는 균열을 통해 지구로 오게 되었다. 지구로 온 뒤에도 마트로소는 누명을 벗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녀는 탈출해 온 동포들에게서 정보를 얻고 있으며, 확실한 신분을 얻기 위해 마법사의 근위가 되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