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와 미라나는 고원엘프들 사이에 백안시되는 인간과의 혼혈 쌍둥이였다. 어린시절 친구가 없던 두 자매는 오직 서로만을 의지하며 성장해야 했다. 그러다 함께 여왕의 호위기사인 황금률의 기사가 되는 영예를 얻었을 때 둘은 뛸 듯이 기뻐했다. 하지만 이내 균열사태가 일어났고, 둘은 기사의 의무를 다하려고 했으나 여왕이 신령들의 보복으로부터 둘을 지키기 위해 두고 간 탓에, 또다시 버림받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이후 피난민의 후위를 자청하며 헤어진 두 자매는 시베리아를 통해 지구로 도착했다.
이들은 의무를 따라 천신만고 끝에 연방에 도착했고 이제 여왕과 함께 영원한 신을 섬기며 그 곁을 지키기를 소망하고 있다.
